[etv세종=세종/이문구기자] 제22대 총선 세종갑 지역구에서 유일한 야당 후보였던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 당선자는 이날 오전 3시33분 현재 99.96%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56.93%의 득표율로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43.06%)를 13.87%포인트 가까이 앞서며 당선됐다.
김종민 당선자는 "당장 경제와 민생 회복에 집중하겠다. "제가 세종에 늦게 출마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뜨겁게 지지해주셔서 다시 일할 기회를 주셨다. 그 소중한 민심 잘 받들어서 좋은 정치, 좋은 국회의원 꼭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단호한 심판"이라면서 "세종갑에는 윤석열 정부와 함께 일하고 있는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유권자들이다. 다른 어떤 지역의 결과보다 세종갑에서의 결과가 윤석열 정부에게 준엄한 회초리라고 생각하고 여기에 대해서 대통령과 윤석열 정부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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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문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