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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 이용원 : 정식으로 우리 팀 요원이 된 걸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이문구 기자
  • 등록 2022-03-25 17: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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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v세종=세종/이문구기자] 충남지역 언론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인작가 최현규의 장편소설 <단비 이용원>이 바른북스에서 출간됐다.


 현직 언론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현규 신인작가의 유쾌한 판타지 소설 '단비  이용원 : 정식으로 우리 팀 요원이 된 걸 진심으로 환영합니다'[사진-etv세종]


'단비이용원’은 어디에도 없지만, 어느 곳에나 있다는 시공간을 뛰어넘는 국정원 비밀조직을 다룬 판타지 소설이다.


귀신, 좀비, 외계인 이들의 정체는 정말 단순히 지어낸 이야기에 불과한 것일까?


눈에 보이지 않는, 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로부터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는 비밀조직 ‘단비 이용원’ 


소설은 국정원 산하 비밀조직 ‘단비 이용원’에 몸담고 있는 요원들의 불가사의한 존재로부터 시민들 안전을 지키는 특수한 임무 수행을 엉뚱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영혼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윤 슬’은 실제 최현규 작가의 지인 이름을 사용했다고 한다.


최현규 작가는 "오랜 시간 글을 쓰고 싶다는 마음을 고이 간직한 채 살아왔다"며 "삶의 무게가 너무 무겁다는 핑계로 미루고 더 이상 늦으면 후회만 남겠다 싶어 용기를 내어 펜을 들었다"고 출간동기를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에 우울해진 독자들에게 유쾌한 판타지 소설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여건이 허락된다면 후속 작품을 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단비 이용원'은 교보문고, 인터파크 등 온라인 예약 판매가 가능하고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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