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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세종농협, '싱싱세종 수박' 24일 첫 출하 시작…'맛과 품질' 뛰어나 인기
  • 이문구 기자
  • 등록 2024-05-24 19:01:51
  • 수정 2024-05-27 17: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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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v세종=세종/이문구기자] 동세종농협(조합장 강영희)은 세종시 우수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싱싱세종 수박'을 24일 첫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연동면에서 생산되는 '싱싱세종 수박'은 11브릭스 이상을 유지해 명품수박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 각지에서 판매되고 있다.


'싱싱세종 수박'은 비파괴 당도선별기를 통한 당도검사와 엄격한 선별을 거친 후 출하되며, 특히 올해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되면서 그 인기를 더하고 있다. 


동세종농협이 세종시 우수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싱싱세종 수박'을 24일 첫 출하를 시작했다. [사진-etv세종]

'싱싱세종 수박'은 농가는 재배만 전념하고 동세종농협이 유통, 판매를 책임지는 구조로 생산 농가와 지역농협의 상생 모범사례로 호평을 받고 있다.


동세종농협은 6년전부터 수박 전문가를 초빙해 1년에 4회(정식 후, 수정 전, 수정 후, 수확 전) 현장 컨설팅을 해오고 있다. 


동세종농협이 세종시 우수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싱싱세종 수박'을 24일 첫 출하를 시작했다. [사진-etv세종]

김용국 동세종농협 과장은 "현장 컨설팅 시행 초기에는 영농기술 편차가 심했으나 5년차인 작년부터 영농기술 격차가 줄어들고 올해부터는 상향평준화 되었다"고 설명했다.


'싱싱세종 수박'은 자동 중량측정기와 비파괴 당도선별기 엄선 과정을 거쳐 출하되고 있다. [사진-etv세종] 

'싱싱세종 수박'의 인기는 비파괴 당도선별기를 통한 공선회의 철저한 품질관리로 균일하면서 우수한 생산품만 출하한 것도 한몫을 하고 있다. 


강영희 동세종농협 조합장. [사진-etv세종]

강영희 동세종농협 조합장은 “올해 30여 농가에서 재배하는 수박이 약 900톤의 출하가 예상된다"며 "수박 전문가의 현장 컨설팅과 지역농협의 유통과 판매 전담, 농가는 우수 농작물 재배 전념으로 전국 최고 품질의 수박을 생산해 농가소득 증대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장걸순 동세종농협 공선회장. [사진-etv세종]

장걸순 공선회 회장은 “자동 중량측정기와 비파괴 당도선별기를 거쳐 출하되지만, 출하 전 또 한 번의 시각 검사로 우수한 품질의 수박만 출하하고 있다”며 "품질이 우수한 연동면 수박이 세종시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우수농산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연동면에서 재배한 오이가 동세종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선별과정을 거치고 있다. [사진-=etv세종]

또한 "동세종농협 공선회는 연동면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에 대해 출하 전 엄격한 관리를 통해 출하한다. 연동면 농산물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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