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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농장정원 1호 탄생…전동면 ‘참새골농원’
  • 이문구 기자
  • 등록 2024-05-21 18: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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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v세종=세종/이문구기자]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세종시 농장정원 1호가  탄생했다.


전동면에 위치한 참새골농원이 세종시 농장정원 1호로 기록됐다. 사진은 21일 진행된 농장정원 안내판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참새골농장가족, 이종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왼쪽 네 번째), 최민호 세종시장(왼쪽 다섯 번째). [사진-세종시]

세종시는 21일 최민호 시장과 관계 공무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임직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농장정원 1호 ‘참새골농원’에 안내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동면에 위치한 참새골농원은 복숭아를 주력 생산하는 농가로, 향후 농장 주변 꽃 식재 등을 통해 농장정원으로서 시민들에게 쾌적한 정원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샤스타데이지 500본을 식재하고 잡초 제거 등 환경 정비 활동을 함께 했다.


시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특화정원(농장정원)을 연계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원이 지속 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농장정원 조성을 희망하는 농가를 적극 발굴해 도시 전체 정원화를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농장정원 조성에 참여해 주신 참새골농원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 감사드린다”며 “농장정원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농장 주변의 봄꽃들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농장정원을 꾸준히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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