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v세종=세종/이문구기자] 세종시 부강면 의료용 플라스틱 공장 창고 건물에서 지난 5일 밤 10시 20분쯤 불이 났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나가던 행인이 화염과 연기를 관찰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선착대가 도착 당시 3개동 중 1개동에서 연소 확대 중이었다.
인명검색과 연소 확대 방지에 주력한 소방당국은 인원 70명과 장비 35대를 동원해 약 3시간만인 새벽 1시 6분경 완전히 불을 껐다.
화재 당시 업체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힌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문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