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v세종=세종/이문구기자] 세종시 전동면 보덕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지난 2일 오후 1시 24분쯤  불이 나 80대 남성 1명이 전신 2도의 화상을 입었다. 

세종시 전동면  한 단독주택에서 지난 2일 오후 1시 24분쯤  불이 나 80대 남성 1명이 전신 2도의 화상을 입고 소방서 추산 56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진-세종소방본부]

이번 화재로 침실, 거실 30㎡가 소실 및 그을림, TV 1대, 선풍기 1대, 의류가 그을되는 등 소방서 추산 56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신고자는 집 안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자체진화 시도했으며, 출동대가 현장에 도착해 천장에서 일부 불꽃을 발견하고 화재진압과 가스밸브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소방당국은 인원 9명과 장비 4대를 동원해 18분만인 3일 오후 1시 42분에 완전히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가스누출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문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