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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기재부 타당성재조사 통과…2027년 6월 완공
  • 이문구 기자
  • 등록 2024-05-02 17:36:20
  • 수정 2024-05-07 13: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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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v세종=세종/이문구기자] 세종시 숙원 중 하나인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중 일부 체육시설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최민호 시장은 2일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018년 1월부터 기재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4번의 실패 끝에, 기재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마침내 이날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이 시설은 경제성 부족 이유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최민호 시장은 2일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중 일부 체육시설이 기재부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사진-etv세종]

종합운동장을 제외하고, 시민 활용도가 비교적 높은 체육관과 수영장을 우선 건립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해 최종 B/C '1.34'를 확보했다.


통과된 종합체육시설은 대평동 3-2부지에 실내체육관 4,000석(건축면적 1만1000㎡), 실내수영장 3,000석(건축면적 1만㎡) 규모로 건립된다.


또 실외체육시설 테니스장 3면, 농구장 1면, 인라인스케이트장 1면, 주차장(685대)이 들어선다.


최민호 시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etv세종]

내년 1월 실시설계에 들어가 하계U대회(2027년8월)가 열리기 직전인 2027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타당성재조사 통과라는 성과를 얻기까지 행복청과 대회 조직위원회의 협력과 공동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청과 함께 세계U대회 개최 시에 관내 핵심 시설이 될 종합체육시설이 적기에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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