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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새마을회-농협-주민들과 세종미래마을 본격화…연동면 노송1리 스타트
  • 이문구 기자
  • 등록 2024-04-25 18: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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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v세종=세종/이문구기자] 세종시가 연동면 노송1리를 시작으로 농촌 마을의 빈집 정비와 농촌 정주 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인 ‘세종미래마을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25일 연동면 노송1리 일원에서 최민호 시장과 세종시새마을회(회장 김영제), 엔에이치(NH)농협세종본부(본부장 홍순옥)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미래마을 조성행사를 개최했다.


 25일 연동면 노송1리 일원에서 최민호 시장과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김영제 세종시새마을회장, 홍순옥  NH농협세종본부장과 새망을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미래마을 조성행사를 개최했다. [사진-etv세종]

세종미래마을 조성 사업은 빈집 철거와 농촌정주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사업에 그치지 않고 마을별 특성에 맞게 소득사업을 발굴·발전시켜 마을소득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행사는 빈집철거부지 마을 청소, 나무심기, 마을정원 관람, 바람개비언덕 조성 등 새마을지부와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25일 연동면 노송1리 마을회관 인근에 조성된 바람개비언덕에서 최민호 시장(오른쪽)과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가운데)이 바람개비를 꽂고 있다. [사진-etv세종] 

이번에 세종미래마을 첫 대상지로 선정된 노송1리에서는 빈집 8호 중 5호가 철거되고 공공활용 동의 부지를 이용한 마을 정원이 조성된다.


올해 하반기까지 주차장, 마을회관 리모델링을 통해 농촌체험공간도 확보할 계획이다.


25일 세종시새마을회 연동면 노송1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바람개비언덕을 조성하고 있다. [사진-etv세종] 

최민호 시장은 “연동면 노송1리를 시작으로 세종미래마을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앞으로 세종미래마을 조성 사업이 정원 속의 도시, 세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동면 노송1리에서 빈집철거 후 마을쉼터로 변모한 모습. [사진-etv세종]

한편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대상지인 연동면 노송1리, 금남면 부용1리, 전의면 서정2리, 연서면 봉암2리에서 각각 주민설명회를 진행했고 조만간 장군면 금암2리를 찾아 미래마을 조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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