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v세종=세종/이문구기자]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의 최종 투표율이 31.28%로 사전투표가 적용된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 투표율은 세종이 36.80%로 전국에서 네번째로 높았으며, 선거인수 30만1,297명 중 11만888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충북 30.64%, 대전 30.26%, 충남 30.24% 순으로 4개 시·도 모두 30%를 넘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전국 3,565곳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진행된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1,384만9,043명이 참여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이 41.19%이고 전북(38.46%), 광주(38.00%) 등이 뒤를 이었다.
반대로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25.60%, 제주(28.50%), 경기(29.54%), 부산(29.57%) 등 순이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문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