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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첫 추경 1,001억 원 편성…취약계층 지원 증액
  • 이문구 기자
  • 등록 2024-02-27 1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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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v세종=세종/이문구기자] 세종시가 올해 첫 추경예산안 1,001억 원을 편성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780억 원, 특별회계 21억원 이다. 


시의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될 경우 올해 총예산은 본예산 1조 9,060억 원을 포함하여 총 2조 61억 원으로  전년도 최종예산인 2조 2,640억 원과 비교하면 11.4%(2,579억 원) 감소한 규모다.


 세종시 올해 첫 추경 1,001억 원 편성을 설명하고 있는 최민호 시장. [사진-etv세종]

최민호 시장은 26일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추경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필수사업들을 우선 반영하고,

업무추진비, 읍면동 문화행사 감액 등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주요 세입원은 순세계잉여금 372억 원,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 지정에 따른 이자수입 100억 원, 지방교부세 71억 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수금 57억 원 등 총 1,001억 원이다.


이번 추경안의 구체적인 편성 방안은 우선 업무추진비를 전년 대비 10% 감액한 본예산 금액에 20%를 추가 감액해 총 30%를 감액했다. 


세출 구조조정을 실시해 여비, 행사운영비성 경비 등의 감액과 사업 기간 조정, 사업 정비 등으로 312억 원을 감액했다.


주요 세출 구조조정 사업은 읍·면·동 문화행사 4억1,800만 원, 스포츠산업 혁신 기반 조성 9억 원,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 용역 5억 6,400만 원, 업무추진비 2억 2,900만 원,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구축 4억6,000만원, 여비 2억 1,300만원 등이다.


최민호 시장이 26일 시청 정음실에서 세종시 올해 첫 추경 1,001억 원 편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etv세종]

시는 본예산에 일부 반영한 사업 중 경제위기에 취약한 어린이, 노인, 여성 등을 위한 필요예산 전액을 반영하는 등 925억 원을 편성했다.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88억 원, 영유아보육료 82억 원, 부모급여(현금) 56억 원, 아동수당지원 54억 원, 기초연금지급 133억 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43억 원, 노인장기요양보험 의료급여 부담금 41억 원 등을 반영했다.


또한, 시민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적자노선 손실 보전 160억 원, 스마트그린벤처벨리 산업단지 용수도 건설 18억 원 등을 편성했다.


세종시는 국고보조사업 등 현안 수요를 반영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21억 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14억 원, 문화도시 조성 예비사업 추진 4억 원 등을 추가했다.


또한 대중교통 월 정액권(이응패스) 사업의 시행 준비를 위해 19억 원, 보육교사 처우개선 지원 14억 원, 금남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생활문화센터 조성을 위해 6억 원 등을 편성했다.


시는 본예산 시비분 사업 중 시민 안전을 위한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과 소정면 복합커뮤니센터 건립 사업에 60억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을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우리시 재정의 십년대계를 준비하는 마음가짐으로 대처해 나가겠다"며, "합리적인 재정 운용과 시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별 예비심사와 예결특위 본심사를 거쳐 3월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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