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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호 ‘달빛어린이병원’ 현판식…평일 야간·휴일 외래 진료
  • 이문구 기자
  • 등록 2024-02-01 15:56:12
  • 수정 2024-02-07 16: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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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v세종=세종/이문구기자] 세종시가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신속한 외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름동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에 ‘달빛어린이병원’에 세종시 1호 현판을 1일 전달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의장, 김충식 부의장, 김현미 의원, 양완식 세종시 보건복지국장, 병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 환자가 야간·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시도 지정 의료기관이다.


1일 세종시 아름동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현판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etv세종]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은 지난해 8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됐으며 2025년 7월 31일까지 주 7일 연중무휴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이미지 캡션최민호 세종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etv세종]

진료 후 약을 제조 받을 수 있도록 달빛어린이병원과 가까운 아람약국, 맑음약국, 아름수약국은 협력약국으로 지정·운영 중이다.


백인환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 대표원장이 경과보고와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etv세종]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은 29병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5명과 간호사 15명, 간호조무사 13명 등 140 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사진-etv세종]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1호 현판식은 그동안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한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에 감사를 전하는 자리”라며 “소아 경증환자 수용 개선과 응급실 과밀화 해소, 외래진료를 통한 의료비 부담 경감 등을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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