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v세종=세종/이문구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동백나무 기획전 ‘동백꽃 필 무렵_동백愛 빠지다’를 오는 2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이 2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동백꽃 필 무렵’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2023년 국립세종수목원 관람객 대상 선호도조사에서 1위에 오른 동백나무 품종 ‘트윌라이트’.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동백나무는 화려한 꽃과 진녹색의 아름다운 잎으로 사랑받는 식물로 전 세계 3,000종이 넘는 재배품종이 있다. 

이번 특별전시에는 다양한 색과 모양의 꽃이 피는 100여 종의 동백나무와 동백 관련 해설을 접할 수 있다. 

또한 동백을 주제로 한 포토존과 동백 선호도 조사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가든샵에서 동백 관련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동백나무 기획전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람객들이 동백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공감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내·외 산림생명자원을 수집,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한편, 수집한 식물자원을 활용해 전시, 교육 및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문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