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v세종=세종/이문구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16일 평년보다 따듯한 기온 속에서 입실이 이뤄졌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3,400여 명 감소한 50만 4,580여 명이 응시한 가운데 세종시에서는 지난해보다 246명(5.2%) 증가한 4,708명의 수험생이 일반 시험장 14교, 병원 시험장은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수능을 치른다.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기 위해 세종시 양지고 고사장에서 대기하고 있는 수험생들. [사진-etv세종]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은 세종시에서 유일하게 수능취재가 허용된 양지고를 방문, 입실하는 수험생들과 수능 감독관들을 격려했다.
수험생을 격려하고 있는 최교진 교육감. [사진-etv세종]
최 교육감은 양지고를 방문한 자리에서 “세종시 수험생 여러분 가장 편한 마음으로 그동안 준비한 것 마음껏 실력 발휘해서 모두 자기가 원하는 최고의 점수를 얻기를 응원한다.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으로 필승을 기원했다.
16일 수험생들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기 위해 수험번호와 시험실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etv세종]
한편, 이번 수능은 코로나 19 확진자나 유증상자도 일반 수험생과 같은 교실에서 시험을 치르고, 확진자는 KF94 마스크를 쓰고 점심은 별도 장소에서 먹는 것이 권고되며, 코로나 완화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문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