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v세종=세종/이문구기자] 제10회 세종시농업인한마음대회가 8일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농촌지도자세종시연합회와 한국생활개선세종시연합회가 공동 주관하고 세종시 농업인 단체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화합과 단결로 세종농업·농촌의 활력화를 도모하고 변화하는 농업기술 정보교환 및 세종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개최됐다.

8일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세종시농업인한마음대회에서 내빈들이 화합의 떡 자르기를 하고 있다. [사진-etv세종]

최민호 세종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동빈·김충식·김학서·김현옥·윤지성 등 시의원, 지역내 농협 조합장, 읍면동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명나는 풍물 공연. [사진-etv세종]

이번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신명나는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농업인 표창 수여 ▲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실천 결의대회 ▲격려사·축사 ▲화합의 떡 자르기 ▲농업 정보교류 활동 등 세종농업 발전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로 꾸며졌다.

2부 화합 한마당은 경품 추첨, 명랑경기, 트로트 가수 양호·이소담 공연, 경기 시상 등이 진행됐다. 

제10회 세종시농업인한마음대회 참석자들이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실천 결의를 하고 있다. [사진-etv세종]

특히 이날 우수농업인에는 장주현(조치원), 황인범(연기면), 임달수(연동면), 김언연(부강면), 이재호(금남면), 인정순(장군면), 김정우(연서면), 박민수(전의면), 안호진(전동면), 이원숙(소정면) 등 10명이 최민호 시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어 농업인 기술지도에 공이 많은 농촌지도 공무원에 대한 표창에서는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지방행정주사보 김미숙과 동센터 지방운전주사 조병주가 유공 공무원 표창을 수여 받았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문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