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v세종=세종/이문구기자] 세종문화원(원장 임창철)이 주최하고 세종향토사연구소(소장 배정수)가 주관하는 '제9회 세종향토사대회'가 3일 세종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세종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과 향토사연구소 위원,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기록문화 조명Ⅱ'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기념식에 이은 1부 행사에서는 ▲ 지역학 연구와 정립방안 모색(오영교 연세대 교수)의 기조강연과 ▲ 조선후기 연기지방의 자치규약, 일향입법(김현영, 전 국사편찬위원회 연구편찬정보화실장) ▲ 기양문적과 19세기 초 연기현의 지역사회(박범 공주대 교수) ▲ 전성지를 통해 본 19세기 전의현황(손환일 서화문화연구소장) 등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종합토론에서는 강창렬 전) 대전과학기술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어 2부 행사는 세종향토사연구소 위원들이 세종시 기록문화 연구를 발표하고 배정수 세종향토사연구소장의 폐회사로 제9회 세종향토사대회가 마무리됐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문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