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v세종=세종/이문구기자] ‘제1회 전월산음악회’가 오는 28일 세종전통문화체험관(관장 원묵스님)에서 열린다. 세종전통문화체험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2층 중정 야외 무대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제1회 전월산음악회’ 리플렛. [이미지-세종전통문화체험관]
이날 행사는 오후 7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세종시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세종클래식음악연구소가 공연을 한다. 2019년 창단한 세종클래식음악연구소는 세종시가 주최한 2023년 지역예술가 페스티벌 ‘스테이지 인 세종’에 선정되었다. 전문 음악인 10여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샌드아트 ‘동물의 사육제’, ‘호두까기 인형’ 등 다채로운 클래식 무대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 국제 음악 문화 교류 등 꾸준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제1회 전월산음악회’ 리플렛. [이미지-세종전통문화체험관]
이번 음악회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강령은과 첼리스트 박민선, 플루티스트 토야마 나오코, 피아니스트 최소영 그리고 소프라노 안은실이 무대에 오른다.
세종전통문화체험관 관장 원묵스님은 “청명한 10월 전월산의 맑은 하늘 아래에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세종 시민의 많은 참여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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