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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부터 뿌리까지 버릴 부분 없이 모두 먹을 수 있는 '꾸지뽕나무'
  • 이문구 기자
  • 등록 2023-09-02 22: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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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v세종=세종/이문구기자]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꾸지뽕나무는 ‘굳이 따지면 뽕나무’라고 해서 꾸지뽕이라는 이름이 됐다고 전해진다.


붉은 열매가 맺힌 꾸지뽕나무. [사진-etv세종] 

 5~6월에 꽃이 피고 9~10월에 2~3Cm의 붉은 열매가 열리는데 뽕잎을 따거나 줄기 껍질을 벗기면 희고 진한 액체가 나온다.


열매부터 뿌리까지 약재료 활용이 가능한 꾸지뽕나무. [사진-etv세종]

꾸지뽕은 열매부터 뿌리까지 버릴 부분 없이 모두 약재료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촌진흥청 꾸지뽕 성분분석 자료에 따르면 칼슘, 철, 칼륨, 비타민, 식이섬유, 가바, 루틴 등의 영양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항산화 물질도 풍부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칼슘, 철, 칼륨, 비타민, 식이섬유, 가바, 루틴 등의 영양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꾸지뽕. [사진-etv세종]

꾸지뽕의 뿌리는 혈관 건강에 좋아 피를 맑게 하고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효능이 있다. 꾸지뽕 잎은 다른 부위와 마찬가지로 말려서 차려 우려 먹으면 피부 미용에 좋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효능으로 인기가 좋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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