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승원 부시장, 연서면 복숭아 재배 농가·시설원예 피해현장 찾아 애로사항 청취
  • 이문구 기자
  • 등록 2023-07-20 17:01:38

기사수정

[etv세종=세종/이문구기자]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지난 19일 호우 피해가 발생한 연서면 농가를 찾아 “농업인들이 조속히 일상과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조사와 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지난 19일  비닐하우스 8동이 침수된 시설원예 피해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빠른 복구를 약속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이 부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복숭아연합회장으로부터 낙과 피해 현황과 과수 재배 농업인들의 건의 사항,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부시장은 현장에서 최근 내린 집중호우에 따른 농업인들의 고충에 대해 면담을 갖고 “농업분야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토마토, 고추 등 비닐하우스 8동이 침수된 시설원예 피해 현장을 찾아 빠른 시일 내 복구를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후 변화 등으로 농업재해 발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농업재해보험 가입을 강조하면서 재난지원금 신청, 계절근로자 확대, 특별재난지역 지원내용 등을 농업인들에게 안내했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청년농업인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세종시]

마지막으로, 농촌인구 감소, 농업인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청년농업인들은 농산물 가공품·요리 개발, 교육, 농산물 수확 등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를 육성·관리 할 수 있는 전담부서 설치를 이 부시장에게 건의했다.


이 부시장은 “도농상생복합도시로서의 성장을 위해 오늘 청년 농업인들이 건의한 내용을 적극 검토하겠다”라며 “이외에도 청년농업인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시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문구 기자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