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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서울현병원 간호사 등 20명 채용
  • 이문구 기자
  • 등록 2023-07-09 23: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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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v세종=세종/이문구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11일 오전 10시 새롬종합복지센터 2층에서 올해 여섯 번째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2023 세종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면접 모습. [사진-세종시]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중순 나성동에 개원을 앞둔 서울현병원에서 근무할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인·구직 행사에서는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도수치료사, 원무행정, 조리사, 조리원, 시설관리, 미화직 등 20명을 면접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서울현병원은 70개 병상 규모 정형외과 중점 병원으로,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자리 제공과 지역사회 의료 공백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세종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세종과학기술인협회 등과 공동으로 기업지원사업안내는 물론, 청년들이 면접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청년면접비지원사업도 동시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2회에 걸친 서울현병원 구인·구직만남의 날을 통해 구직자 94명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으며, 서울현병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약 20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시는 미채용된 인력에 대해서도 세종시 일자리지원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취업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나서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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