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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백일섭·노주현 꽃할배! 연극 <아트> 세종시에 선보인다
  • 이문구 기자
  • 등록 2023-01-18 14: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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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v세종=세종/이문구기자] 50년 이상의 연기 경력을 가진 ‘꽃할배’ 이순재, 백일섭, 노주현 출연의 초호화 캐스팅이 주목을 받고 있는 연극 <아트>가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세종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연극 <아트> 포스트. [이미지-세종시문화재단]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관록과 시니어 배우들을 통해 느끼는 ‘세대프리’가 이번 공연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크’ 역에 ‘이순재’ 배우는 “기존 <아트>는 젊은 사람들의 연극이지만 나이든 사람들의 해학과 깊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세르주’역의 ‘노주현’ 배우는 ”이번 <아트>가 스스로에게 남자들의 우정에 대해 숙고하게 해주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극작가 야스미나 레자(Yasmin Reza)의 대표작으로 탄탄한 구성과 통렬한 대사, 사실적인 캐릭터가 압권인 연극 <아트>는 오랜 시간 이어진 세 남자의 우정이 허영과 오만에 의해 얼마나 쉽게 깨지고 극단으로 치닫게 되는지를 일상의 대화를 통해 보여주는 블랙 코미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몰리에르 어워드,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드, 이브닝 스탠다드 어워드 등 세계 주요 연극상을 휩쓸며 큰 성공을 거둔 바 있으며, 국내에서도 2003년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처음 선보인 후 객석점유율 103%, 누적 관객 수 20만 명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공연계를 뜨겁게 달구었다.


아트 무대사진 왼쪽부터 이순재·백일섭노주현. [ 사진제공-㈜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나인스토리]

본 공연은 R석 4만원, S석 3만원으로 4인 이상 20%, 3인 이상 15% 할인, 세종시민 및 세종시 직장인 5%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연극 <아트> 예매자게 배우의 사인이 담긴 프로그램북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티켓은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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