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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방축천 음악분수, 오는 31일 올해 공연 마무리
  • 이문구 기자
  • 등록 2022-10-26 08:59:39
  • 수정 2022-10-27 16: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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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v세종=세종/이문구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의 여름·가을밤을 장식했던 방축천 음악분수가 오는 31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올해 공연을 마무리 짓는다. 


세종시 여름·가을밤을 장식했던 방축천 음악분수가 오는 31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올해 공연을 마무리 짓고 연출곡 추가 등 정비를 거쳐 내년에 재개된다. [사진-세종시]

방축천 음악분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운영을 중단했으나, 지난 5월 1일 2년여 만에 조명보수 등을 거쳐 운영을 재개했다. 


화려한 조명과 높이 30m의 고사분수와 스윙분수, 원형분수, 후면에 배치된 물결분수 등 형형색색의 다양한 연출로 지난 6개월간 세종시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올해 여름 방축천 음악분수를 찾은 방문객만 일 평균 200여 명, 최대 500여 명에 달하며 큰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시는 내년부터 ▲음악분수 연출곡 추가 ▲운영 안내 전광판 설치 등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큰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섭 치수방재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음악분수를 관람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내년에는 운영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해 시민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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