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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핵테온 세종(HackTheon Sejong) 전국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컨퍼런스 열려
  • 이문구 기자
  • 등록 2022-08-12 21:23:50
  • 수정 2022-08-13 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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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v세종·대전인터넷신문=세종/이문구·백승원기자] 세종시가 11일부터 12일까지 ‘2022 핵테온 세종(2022 HackTheon Sejong) 전국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및 컨퍼런스’를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개최했다.




핵테온 세종(HackTheon Sejong) 전국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및 컨퍼런스는 '해커(Hacker)'와 '판테온(Pantheon)', '세종(Sejong)'을 합친 말로, '사이버보안 인재들이 세종에 모이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세종시가 주최하고 고려대학교 세종, 세종대학교가 주관,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정보보호학회가 후원하는 전국 최초 대학생 대상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로 사이버보안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 인재 육성과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2022 핵테온 세종(2022 HackTheon Sejong) 전국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에서 전국 37개 대학 48팀, 165명의 대학생들이 사이버 보안 기량을 겨루고 있다[사진-etv세종]

개최 첫 날인 지난 11일에는 선포식과 함께 전국 37개 대학 48팀, 165명의 대학생들이 사이버 보안 기량을 겨루는 사이버보안 경진대회가 실시됐다. 


정보보호 및 정보통신기술(ICT)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신기술 전시회와 청년인재 채용박람회가 열렸다. 


채용박람회는 네이버클라우드, 위포, 안랩 등 전국 39개 기업이 참여해 대학생 전문인력 고용창출에 앞장섰고 이노티움과 퓨쳐시스템 등 6개 기업은 기업기술설명회를 통해 자사 기술을 선보였다. 


이날은 사이버보안 및 블록체인,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등을 주제로 학술대회(컨퍼런스)와 지난 11일 실시된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8팀의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영예의 대상(세종특별자치시장상)을 받은 숭실대학교 ASC팀[사진-etv세종]

이번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세종특별자치시장상)은 숭실대학교 ASC팀이 최우수상은 Cykor팀(고려대학교 세종부총장상)과 문제구경하러왔습니다팀(세종대학교 총장상)이 차지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정보보안수요가 국가적으로 가장 큰 세종시의 강점을 살리고 10만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국가정보원의 여러 계획에 발맞춰 정보보안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전문인재를 양성해야한다"며 "세종시가 사이버보안의 메카도시로 자리잡게 하는 것이 필수적이기도 하고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문구·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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